(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두 사람은 2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발산했다.
이날 오상진은 임신 5개월차인 아내 김소영의 입덧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신혼인 두 사람이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자 첫 만남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아나운서 선후배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에 2017년 5월 결혼했다. 7살 나이차를 극복한 김소영은 한 방송에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열애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안 했다. 아저씨 같았다"며 "그때 얘기를 했는데 본인은 사귄 거라고 생각을 하더라"고 밝혔다.
비밀 연애 중이었던 두 사람은 오상진이 피겨선수 김연아와 사귄다는 내용의 찌라시가 돌게되면서 열애 사실을 알리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상진은 "소영이는 제가 정말 존경할 수 있는 여자다"며 "'나만 조신하게 잘하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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