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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수확까지 7년' 홍삼 풍미 살아있는 정관장 홍삼진액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홍삼은 수삼을 껍질째 장기간 증기로 쪄서 건조시킨 것으로 제조 과정에서 홍삼 특유의 성분이 만들어져 인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와 같은 홍삼은 다양한 형태의 홍삼제품으로 출시되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홍삼을 그대로 농축한 홍삼진액은 홍삼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홍삼제품으로 120년 전통의 홍삼 브랜드 ‘정관장’의 홍삼진액 ‘홍삼정’은 베스트셀러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정관장의 대표 제품인 ‘홍삼정’은 국내산 6년근 홍삼을 그대로 농축하여 단지 형태의 유리병에 담아낸 홍삼진액으로 홍삼의 깊고 부드러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그대로 먹거나 물에 녹여 마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먹기에도 좋다.

 

‘홍삼정’에 사용되는 홍삼은 정관장이 토양의 선정부터 수확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계약 재배의 방식으로 수확하는 6년근 수삼(인삼)으로 290여 가지 이상의 안전성 검사를 통해 엄격하게 관리된다.

 

경작 예정지 적합성 여부 조사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은 경작지만을 선정하여 원료를 생산하기 때문에 토양의 관리부터 수확까지 무려 7년의 시간이 걸린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홍삼정’은 1912년 처음으로 출시되어 정관장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120년의 전통과 노하우로 유효 성분을 균형 있게 담아냈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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