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아스달 연대기'가 화제로 급상승하고 있다.
최근 tvN의 야심작 '아스달 연대기'가 베일을 벗자 원작, 배경, 촬영지까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쑥과 마늘이 떠오르는 태초 신화의 비범함을 담은 해당 드라마는 현란한 그래픽편집까지 가미돼 보는 즐거움까지 극대화했단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첫인상에서 모두에게 합격점을 받지 못한 모양. 다양한 부족역사, 어려운 개연성 등은 "집중 못 하겟다",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과 너무 비슷하다"라는 표절시비까지 이끌어냈다.
실제 방송서 나타난 장벽과 마을, 의상 디자인도 이와 흡사해보인 것. 이에 인터넷상에선 "마늘과 쑥의 노래네", "촬영지로 마케팅부터 하다니"라는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드라마 감독은 표절 의혹에 "감히 비교되거나 표방할 수 없다. 나름대로 상상력을 발휘해 노력한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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