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수 권인하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권인하가 다비치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은 열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튜브를 통해 가수들의 신곡 커버 영상을 게재하며 핫한 스타로 급부상한 그는 이날 무대에서 천둥 호랑이 창법으로 관객들을 감동에 빠뜨렸다.
그가 운영 중인 유튜브 계정은 구독자수 21만7912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계정에는 '지나오다', '넘쳐흘러', '180도', '좋니' 등의 곡들이 올라와 있다. 그 중 '지나오다'는 조회수 340만7000회 이상을 기록 중이며 '넘쳐흘러'는 185만1000회를 넘어서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권인하는 앞서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가 아들의 권유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래 내가 부른 노래를 한곳에 모아두고 싶다는 생각만 했다. 아들이 유튜브를 소개해줬고, 부르면 좋은 노래들도 선곡해줬다"며 "윤종신 '좋니', 벤 '180도'도 아들이 알려준 노래들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처음엔 아들이 내 연습하는 영상을 몰래 녹화해 그냥 유튜브에 올렸다"며 "영상 당 7000~8000개 댓글도 달린다"고 덧붙여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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