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보험

오렌지라이프생명, ‘멋진 오렌지 종신보험’ 출시

보험료는 더 저렴하게, 해지환급률은 더 높게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오렌지라이프생명은 ‘멋진 오렌지 종신보험(무배당, 일정기간 해지환급금 미지급 및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실속 있는 해지환급금 구조로 보험기간 중 일정기간 이내에 해지할 경우 2종(표준형)대비 해지환급금이 적거나 아예 없는 대신,보험료를 낮춰 같은 비용으로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해지환급률 확정기간’이후 해지할 때의 환급률은 더 높였다. 

 

여기에 성별, 나이, 가입금액 등에 관계없이 납입기간별 세 단계 해지환급률을 적용해 고객이 저해지환급형 보험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20년납 기준으로 보험 경과기간에 따라 ▲0% ▲50% ▲120%의 해지환급률을 적용한다.

 

합리적인 가격도 장점이다. 이 상품은 2종(표준형)에 비해 약 17.6% 낮은 가격으로 사망보험금 1억원을 동일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남성 30세, 20년납,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억원 기준). 보험료 납입완료 이후에는 생애주기에 따라 다양한 옵션이나 특약을 통해 자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생활자금 전환 옵션에 가입할 경우엔 보험가입금액을 감액해 생활자금으로 전환하여 매년 병원비나 생활비 등으로 쓸 수 있으며,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한 연금보험으로도 전환 가능하다.

 

가입나이는 최저 17세부터 최대 50세까지이며, 보험가입금액은 3000만원부터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당뇨·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입원·수술 등 예기치 못한 질병과 재해에 대비할 수 있다(해당 특약 가입 시).

 

노동욱 오렌지라이프 상무는 “오렌지라이프는 2015년 업계 최초로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낮은 수준의 보험료로 더 큰 보장혜택을 제공하는 등 생보업계의 상품 트렌드를 바꾼 바 있다”며 “이번 상품은 한 발 더 나아가 고객들이 보다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종신보험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