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 초대 회장이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 청장과 지난 8일 만나 인사를 나누고 부가가치세 신고 관련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금주 회장은 “지난 창립총회에 인천청장님 이하 지방청 직원분들이 신경을 많이 써 주셔서 인천지방세무사회 창립총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건넸다.
최정욱 청장은 이금주 회장의 당선을 축하하면서 "세무사의 지속적인 협조를 받아야만 국세행정이 원활하게 이뤄진다"며 "세무사가 없으면 세금을 내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어찌할 줄 모르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니 적극적으로 협조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금주 회장은 이후 인천지방국세청과 2019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간담회에도 참석해 "간담회 내용을 세무사 회원들이나 납세자들에게 전달해서 성실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배포된 간담회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대상자는 74만명(개인 63명, 법인 11만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7월 1일부터 홈택스 전자신고 가능 ▲미리채움서비스 지속 확대 ▲신용카드자료제공 1일 단축(15일→14일) ▲업무효율성 제고 위한 모바일 신고안내 전환 ▲이체수수료 없는 국세계좌납부서비스 제공(’19. 4.부터) ▲오픈마켓에서 파생한 프리랜서 마켓 등 판매대행자료 확대 제공 ▲신고도움서비스 4개 영역 탭분리 형식 전면 개편 ▲경영애로 납세자 납부기한 최장 9개월 연장 ▲중소기업 등 조기환급신청(7월 22일까지) 지원 등이 담겼다.
한편, 이날 최정욱 청장과의 환담에는 이금주 회장을 비롯해 김명진 부회장과 김영주 총무이사(내정), 송재원 연수이사(내정)가 참석했다. 부가가치세 간담회에는 인천회에서 윤현자 연구이사(내정), 구현근 업무이사(내정), 박종렬 홍보이사(내정), 강갑영 국제이사(내정) 및 이기진 업무정화조사위원장(내정)이 함께했으며 인천청에서는 박해영 성실지원납세국장, 윤광진 개인납세1과장, 윤재원 개인납세2과장, 양순석 법인세과장, 김은호 개인납세1과 부가1팀장, 김화정 개인납세1과 부가2팀장, 원범석 개인납세1과 조사관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