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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비즈, 스타일리쉬한 공유오피스로 트렌드 선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청년 창업, 1인 창업 혹은 소규모 창업이 점차 많아지면서 소호(Small office/Home office) 사무실에 대한 니즈(needs)가 커짐에 따라 공간 임대 사업의 형태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에는입주자의 편리한 업무 공간을 위해 딱딱한 사무 공간의 느낌보다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지향하는 추세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공유오피스기업 ‘이든비즈’가 스타일리쉬한 공유오피스를 선보여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서울시청 근처에 ‘아트앤스튜디오’를 오픈한 이든비즈는 서울의 핵심 지역 곳곳에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 사무실 임대 서비스 지원 뿐만 아니라 입주기업들을 위한 세미나, 강연 진행,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하며 입주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든비즈 아트앤스튜디오 시청센터는 기존 사무실공간과 공공장소 정도만 갖춰져 있던 전통적인소호사무실에서 벗어나 전시와 공연, 넓은 문화 공간을 자랑하는 아트리움, 컨퍼런스룸, 미팅룸, 촬영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있는 라운지 공간, 프라이빗한 개인 오피스 공간인 서소문, 덕수궁 공간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공간 중 하나인 촬영 스튜디오는 SNS와 유튜브 사용이 급증하면서 방송, 촬영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에 따로 스튜디오를 빌리지 않아도 입주자라면 누구나 증명사진, 제품 홍보를 위한 영상 촬영 등이 가능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우편함, 대용량 문서 세단기, 레이저 복합기, 고속 기가 인터넷망 등의 업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

 

이든비즈 관계자는 “한국 공유오피스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이든비즈는 기존 틀에 박혀 있던 사무실 개념에서 벗어나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공간을 만들었다.”며 “이든비즈 아트&스튜디오에서 창의적인 생각과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를 만들 수 있어 입주 기업들이 많이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든비즈플러스 시청센터로도 불리는 아트&스튜디오는 이든비즈 홈페이지 혹은 대표전화로 쉽게 입주 상담이 가능하고 1인실부터 16인실까지 공유오피스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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