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지엠(GM)이 지난달 국내외 완성차 판매가 2만4517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1% 증가했다고 밝혔다.
내수 판매는 13.3% 감소한 6411대를 기록했지만 수출에서 15.3% 증가한 1만8106대를 팔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내수 실적 내용을 들여다보면 국내에서는 그나마 쉐보레 스파크가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갱신하며 두 달 연속 월 3000대 이상 판매 기록을 이어갔다.
쉐보레 트랙스는 지난해 같은달 보다 24.9% 많은 1047대가 판매됐다. 반면, 말리부(-44.4%), 임팔라(-27.5%), 볼트 전기차(-66.4%), 라보(-19.5%) 등이 두자릿수대 감소율을 나타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