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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양산사송B-8BL 우선협상자에 롯데건설 컨소 선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 결과 양산사송에 롯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지난 6월 공고한 2019년 2차 공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난 6일 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LH는 이번 공모에서 컨소시엄 중 최다 출자자를 영업활동을 지속적으로 계속해 온 법인으로 제한하는 자격 요건을 추가해 사업의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롯데건설컨소시엄은 공모 기준에서 제시된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지구 여건을 고려한 사업계획과 주거서비스를 제안했다.

 

먼저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수요자별 특성을 고려한 주동 배치 및 다양한 라이프사이클을 반영한 특화 평면을 계획했다.

 

또한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건설의 임대관리 플랫폼 엘리스(Elyes)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시했으며, 국공립 어린이집 및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육아시기별 완전보육서비스를 제안하고 파머스 플랫폼 등 친환경 특화계획을 반영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앞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와의 사업계획 협의를 거쳐 임대리츠를 설립하고 기금출자심의 후 주택건설 착공, 입주자 모집 등의 절차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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