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권나라의 예능 신고식이 무사히 끝났다.
권나라는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소탈하고 꾸밈없는 일상을 드러냈다. 세 명의 자녀 중 첫째라고 밝힌 그녀는 자취 초짜다. 이날 그녀는 동생들과 신나는 일상을 보냈다.
몇 년 전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날아갔던 사실을 밝힌 권나라는 이를 계기로 호적상 이름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자매들과 PC방을 찾은 그녀는 폭풍 먹방으로 함께 12인분의 음식을 먹어 치워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다양한 드라마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던 권나라의 솔직한 모습에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인터뷰에서 털어놓은 사실에도 이목이 쏠린다.
그녀는 "요즘 그동안의 출연작을 하나하나 되돌려 보며 미흡하다 생각하는 부분을 보완하고 있다. 지금은 저에게 가장 중요한 순간이자 인생의 변환점인 것 같다"고 밝히며 "좋은 눈빛을 지닌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힌 그녀는 "배우 이전에 좋은 사람이 되어 언제나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머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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