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김승현, 여자친구 '알토란' 작가…딸 수빈에 母 언급 "아빠에 대해 물어보지 않냐"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김승현의 여자친구가 '알토란' 작가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 여부를 두고서도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김승현은 최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공연장을 찾아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고 싶어하는 부모님에게 교제 중인 여성이 있음을 알렸다.

 

아들의 고백에 앞서 그의 부모는 같은 작품에 출연 중인 오정연 전 아나운서를 여자친구일 것이라 짐작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하지만 아들이 다른 여성과 진지하게 교제 중임을 고백하자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것 같다", "사는 집은 마련해주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승현은 딸 수빈에게 생모를 언급하며 "결혼은 했대? 아빠에 대해서는 물어보지 않고?" 등 수빈의 생모에 대한 질문을 하며 근황을 궁금해한 바 있어 생모와의 재회에 촉각이 곤두세워진 바 있다.

 

당시 수빈은 "(결혼) 안 했다. 중학교 때는 조금 물어보다가 이제는 별말 없다"고 말했고, 김승현은 "아빠는 연락 안 하지만 넌 엄마한테 연락 자주하고 볼 수 있으면 봐라"며 "엄마도 엄마대로의 인생이 있으니까"라고 조언했다.

 

이어 "네 엄마가 아빠한테는 첫사랑이었다. 고2 때 처음 고백해 사귀었다"며 "우리도 에쁘게 사랑하고 연애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 와중에 널 갖게 됐다는 걸 꼭 얘기해주고 싶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승현의 여자친구가 '알토란' 작가로 밝혀지자 결혼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