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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서프라이즈' 재연배우 김하영, "할머니 될 때까지 하고 싶다" 올해 나이 41살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서프라이즈' 재연배우 김하영이 화제다.

 

김하영은 13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 변함없는 활약을 선보였다.

 

10년 넘게 '서프라이즈'에 출연하고 있는 그녀는 본명보다는 '서프라이즈 걔' 또는 '서프라이즈 재연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개그콘서트'에 고정 합류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상황. 데뷔 이후부터 변하지 않는 미모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하영은 1979년생 올해 나이 41살이다.

 

그녀는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서프라이즈' 출연에 대해 "후회는 없다.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프로그램이다. 물론 중간에 마음이 혼란스러운 적이 있긴 했다"며 "주위에서 '왜 그거 하니?', '계속 하고 있어? 그게 무슨 연기야' 이런 식으로 반응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처음에는 관둬야 하나 고민할 때도 많았다. 고등학교 선생님도 걱정하더라. 하지만 지금은 자랑스럽다더라"며 "가발을 안 써도 흰머리가 난 인물을 연기할 수 있을 때까지 '서프라이즈'에 있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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