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부산본부세관이 개청 136주년을 맞은 1일, 개청 기념식을 열었다.
부산세관은 구한말 1883년 11월 3일, 부산해관(세관의 청나라식 명칭)으로 개청해 1907년 12월 부산세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현재 부산본붸관은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전 지역을 관할하며 약 11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항만세관이다.
제영광 부산본부세관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136년 전 부산세관 개청이후 세관 업무영역은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으며 세관공무원들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평가는 엄격해지고 있다”며 “국민에 대한 봉사자라는 마음가짐과 스스로가 부산세관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업무에 적극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기념식에서 세관행정 발전에 기여한 업체 임직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