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롯데면세점이 지난 1일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송경수 BSI Korea 총괄책임대표(COO)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안전 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특히 면세사업의 핵심 운영 역량인 통합물류센터까지 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다. 업계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롯데면세점 통합물류센터가 세계적 수준 인증을 취득하며 근로자의 안전성 보장은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물류 경쟁력을 지녔음을 입증받았다.
롯데면세점은 안전보건경영방침 제정으로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40여 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별도 안전보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전사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ISO 45001 인증 획득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2015년 국내 최초 ISO27001(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2018년 1월 전법인 AEO 취득 완료에 이어 올해 7월 유통·서비스·면세업계 최초로 국내 최고 수준 종합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개인정보보호 제도인 ISMS-P 인증을 획득하는 등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IS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1028년 3월 새로 제정한 안전보건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이다. 이는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전반을 엄격히 평가한 후 인증 수여 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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