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명우 기자)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가 지난 10월 31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협회 임원과 회원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ISION 2020 임원 · 대표자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11월 1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워크샵은 급변하고 있는 중고차 유통시장 및 성능·상태점검 환경에 대응하는 전략수립과 협회의 비젼을 각 회원사 대표와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협회의 정욱회장은 워크샵을 통해 “최근 국내외 자동차 시장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중고차 유통시장도 큰 변곡점을 맞고 있다”면서 “협회와 각 회원사가 원활한 소통을 통해 대응전략을 마련해 나가는 동시에 우리의 큰 비젼을 함께 그려 나가자”고 제안했다.
협회의 자문의원을 맡고 있는 대림대학교 김필수교수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중고차 성능·상태점검제도 개선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는 지난 15년 동안 자동차 진단과 보증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해오면서 소비자보호의 최후의 보루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면서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가 시장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두가 더욱 더 노력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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