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현대백화점 면세점이 ‘제12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에서 면세·백화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디지털 기반 홍보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12회째 맞는 이번 행사에는 총 200여 개의 기업과 150여 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3개월간의 심사와 검증을 통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국내 SNS와 중국 SNS 채널의 공식 계정 운영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 강남의 숨은 명소를 알리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중국인 고객과 활발한 소통을 한 점이 수상에 주효했던 것으로 봤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018년부터 중국 SNS ‘웨이보’를 활용해 중국 관광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웹드라마·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로 개설 1년 만에 75만 명의 팔로워를 확보하며 ‘웨이보 최우수 콘텐츠’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국내외 다양한 온라인 채널로 고객과 긴밀하게 소통한 것이 결실을 보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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