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중소기업 수출지원 현장 간담회’를 14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제영광 부산본부세관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는 수출유망기업 모임 ‘글로벌 퓨처스 ENS 클럽’ 회원사 10개 지역중소기업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 수출 규제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감사를 표하며 수출확대와 해외진출 희망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고충사항에 대해 토론하고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제영광 부산본부세관장은 세관에서 부산·경남지역 수출업체에 대해 FTA 활용을 지원하고 해외통관애로를 발굴해 해소하는 등 수출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제 세관장은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해 개선의견을 발굴하고 수렴된 의견은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해 정부혁신 및 수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본부세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 중 세관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상항은 즉시 조치하고 법령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관세청과 협의하는 등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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