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컴백을 앞두고 투표 조작 파문으로 모든 일정을 취소한 아이즈원의 활동 재개가 어려울 전망이다.
Mnet '프로듀스' 시리즈의 제작자 PD 안 씨가 '프로듀스 48'과 '프로듀스 X 101' 당시 투표 결과 조작이 있었다고 밝혀 해당 프로그램으로 데뷔한 그룹 아이즈원과 그룹 엑스원의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아이즈원의 경우 컴백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조작 파문으로 컴백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조작 파문으로 구설에 올라 추락한 이미지는 복구할 수 없어 활동 재개는 힘들 것이니 해체하는 것이 맞다는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다.
조작 파문으로 부정적인 평가가 늘어나며 타격을 입은 아이즈원과 엑스원 관계자는 복귀는 어렵다는 의견을 '매일경제'에 전하기도 했다.
해당 매체를 통해 아이즈원 멤버 관계자는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하며 활동 재개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엑스원 멤버 관계자 또한 "오명으로 인해 활동 지속은 어려울 것이다. 멤버들의 원 기획사들이 회의를 열겠지만 어떤 의견이 나올지 짐작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암운이 드리운 상태임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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