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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GTX-D 타고 뜬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광역교통 수혜단지 ‘눈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TX-D 노선에 관심이 쏠리면서 수혜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토부가 GTX-D 노선 신규 추진을 발표하자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조기 착공을 요청하는 내용이 올라올 정도다.

 

GTX-D 노선은 현재 정부가 수립 중인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년)과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2021~2030년)에 반영돼 내년 하반기 구체적 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인천과 함께 김포 한강신도시, 인천 검단신도시의 경기 서부권을 시작으로 마곡, 여의도, 강남을 지나서 경기 동부의 잠실 하남으로 연결되는 노선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발표로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은 GTX D 영향권인 김포·검단 등이다. 이미 착공한 신안산선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일대 분양 열기가 한층 달아오를 전망이다.

 

검단신도시 1단계 개발의 골든블록으로 꼽히는 북검단의 AA11블록에서 오는 15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하는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도 이목이 쏠리는 단지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249가구 규모다. 교육시설은 물론 교통여건, 생활인프라 등을 도보권 안에서 다양한 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단지 바로 앞에 초∙중∙고등학교가 조성되는 트리플 학세권 단지이며 2개의 영어마을이 가까워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검단신도시의 교통호재를 두루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도 갖추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이 도보권에 위치할 예정으로 신설역 개통 시(2024년 예정) 2정거장이면, 서울로 이동할 수 있는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다.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및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연결로까지 신설될 예정이어서 차량으로 15분 내 서울 진입이 가능해진다.

 

특히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교통 2030’계획에서 수도권 서부권에 광역급행철도(GTX)-D 신규 노선을 검토할 예정인데다 지하철 5호선 연장(김포한강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라 기대감이 높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의 랜드마크인 넥스트 콤플렉스, 중심상업지구, 관공서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넥스트 콤플렉스는 문화, 상업, 주거, 업무를 모두 진행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다. 또 단지 주변에 위치한 계양천 수변공원과 단지 앞 근린공원을 통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다양한 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와 100% 4베이(BAY) 설계를 도입해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조성하고 일조와 채광이 탁월한 주거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일부 타입을 제외한 전 가구에는 4베이(BAY)·4룸(ROOM) 설계이며 타입별로 대형 드레스룸, 대형 알파룸, 와이드주방, 주방팬트리, 복도팬트리, 현관창고 등을 넣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전용 102㎡ 타입은 3면 발코니 구조를 도입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고,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한 알파룸이 있어 자녀방을 특화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세대에는 2.4m의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1층세대는 지상에서 창호 하단까지 1.4m 높게 설계해 1층세대지만 기존 타 단지 대비 우수한 프라이버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축구장 4개 크기인 약 3만4260㎡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며, 최대 약 355m의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개방감이 탁월하고 동간 간섭이 적어 세대간 쾌적한 조망을 자랑한다.

 

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에 교통호재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문의도 많다”며, “주택 명가 금성백조의 명성에 걸맞은 우수한 설계와 상품으로 검단신도시에서 또 하나의 명품 예미지를 만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의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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