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관세청과 경찰청이 ‘제29차 관세청-경찰청 마약 수사 공조 회의’를 28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내 마약류 단속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마약 밀수 단속 동향과 검거사례 등을 소개하며 마약류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국제 마약밀매조직이 한국을 직접 공략하고 아시아·북미 지역에서 필로폰 생산과 유통이 증가하는 엄중한 상황으로 마약 밀수 범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 따른 것이다.
관세청은 이번 회의에서 “국내외 마약 단속 기관과 공조를 강화하고 마약 밀수 범죄를 척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세청과 경찰청은 국내로의 마약 밀수와 마약범죄 단속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2회 공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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