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 직원들이 겨울철을 맞이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
국세청은 지난 14일 서울연탄은행에 사랑의 연탄 1만장을 기부하고, 이 중 2000장을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백사마을은 1967년 용산, 청계천 등 판자촌 주민들의 강제 이주로 형성된 마을이다. 현재 약 1100세대가 거주 중이며 이 중 600세대가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강민수 징세법무국장과 국세청 직원 및 그 가족으로 구성된 70여 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 전달 봉사에 나섰다.
한편, 국세청은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사랑의 집수리, 소년·소녀 가장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봉사와 재난구호, 농어촌봉사, 찾아가는 세정도우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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