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인생에서 겪은 침체기를 떠올리다 눈물을 훔쳐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오정연은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정연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극심한 우울증으로 모든 인간관계를 끊고 세상을 등질 생각만 했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그러다 지난해 10월부터 서서히 극복하게 되면서 조증 수준으로 밝아진 모습이 됐다고 말해 주위 사람들의 안심을 샀다.
사람으로 인한 상처로 우울증을 겪게된 오정연의 아픈 과거에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공교롭게도 오정연이 우울증을 겪게 됐을 무렵 교제하던 A씨의 외도 시기가 맞물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 그녀는 당사자들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자 SNS를 통해 "다시 그 악몽이 선명하게 떠오른다"는 글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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