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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스페쉬, 새해 선물 기획전...50대 남자 종합비타민 커플 영양제 세트 ‘눈길’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스페쉬에서 ‘2020년 새해 내 몸을 위한 첫번째 선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0대 남성 멀티비타민 ‘포세이돈 포 맨’과 50대 여성 건강을 위한 ‘데메테르 포 우먼’을 SPASH 5060 커플 세트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이외에도 각 연령대별 남자, 여자 커플 멀티비타민 세트를 최대 20%까지 할인해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대로 종합비타민을 구입할 수 있다.

 

스페쉬의 50대 남자 비타민 ‘포세이돈 포 맨’은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인 디메틸설폰(MSM)을 포함해 50대 남성에게 필요한 12가지 비타민과 7가지 미네랄로 설계되어 있는 건강 제품이다. 관절 및 연골 건강을 위한 MSM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다.

 

50대는 평소 활동적인 스포츠를 즐기거나 과도한 업무, 관절 사용이 많은 경우, 과체중이나 영양 불균형 등 여러 이유로 뼈 건강에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50세 이상 남성 중 1명은 칼슘, 미네랄 등이 정상 이하로 떨어져 있는 골감소증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골감소증이란 뼈를 구성하는 미네랄 부족 증상으로 약한 정도의 골다공증과 유사하다. 골밀도를 나타내는 T-score를 기준으로 정상-골감소증-골다공증으로 구분할 수 있다.

 

따라서 골감소증 위험 소견이 보였을 경우에는 칼슘 섭취에 좋은 음식인 우유, 뼈 째먹는 생선, 두부, 미역, 다시마 등을 섭취하고 금주, 금연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칼슘뿐 아니라 칼슘이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 비타민D도 중요한 영양소다. 비타민D는 햇빛을 쬐면 체내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햇빛비타민이라고도 불린다.

 

전문가들은 식사로 충분히 칼슘과 비타민D를 섭취하지 못하거나 노화로 인해 신진대사가 저하되어 체내 합성이나 흡수 효율이 떨어질 경우 기능성 식품이나 영양제로 대체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한다.

 

스페쉬 관계자는 “뼈 건강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자각하기 어렵다. 가족력을 비롯해 골다공증 위험 인자가 있는 경우 50세 이후 기력 회복에 좋은 음식 섭취뿐 아니라 병원, 클리닉 등을 방문해 골밀도 검사를 꾸준히 받는 것도 관절 건강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포세이돈 포 맨’은 선물이나 첫월급 부모님 선물로 추천되는 50대 남성 영양제다.”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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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