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민주당이 오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4월 총선 예비후보 적격 여부를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김 전 대변인에 대한 적격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앞서 검증위는 3차례에 걸쳐 ‘계속심사’ 결정을 내리며, 부동산 투기 논란이 제기된 김 전 대변인의 적격 여부를 미뤄왔다.
김 전 대변인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집을 팔아 발생한 차익은 모두 기부했다며 예비후보로 뛸 수만 있게 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검증위가 오늘 회의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 김 전 대변인 건은 공천관리위원회 검증소위원회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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