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여야가 11일 임시국회 의사일정 조율에 나선다.
원내교섭단체들은 10일 임시국회를 열기로 지난 3일 합의했지만, 여야간 의견 불일치로 개의가 불발됐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조율한다.
양당은 ‘신종코로나 대책특위’ 위원장과 특위 명칭, 4·15 총선 선거구 획정 협의기구에 논의할 것으로
민주당은 선거구 획정을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마련하자고 했으나, 한국당은 교섭단체로 구성된 별도 협의기구를 제안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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