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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김종각 회장, 코로나19 사태 극복위한 성금 1억원 기탁

적극적인 기업이익 사회환원 활동 일환, 계열사 통도환타지아 임대업장 임대료도 면제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 발 벗고 나서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월9일 사회복지법인 동일(이사장 김종각)이 장기화되는 코로나19사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부산시청에서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계열사인 동일리조트가 운영하는 통도 환타지아의 매출이 90% 급감하는 손실을 입으면서도 임대업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분부터 운영이 정상화 될 때가지 임대료를 50%에서 최대 100%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이는 김종각 이사장이 부산 향토기업인 ㈜동일의 회장으로 지난 40여년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신념 아래 해마다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는 활동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난 2015년 사회복지법인 동일을 설립해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아너소사이어티 제105호 회원으로 가입하여 적극적인 활동 중이다.

 

뿐만 아니라 김 이사장의 아들인 ㈜동일스위트, ㈜동일리조트 김은수 대표이사도 2019년 1월에 아너소사이어티 제160호 회원으로 가입하여 부자가 나란히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돌려준다는 가치를 함께 실천하며 현재까지 부산, 경남 지역 기관 등에 사회공헌 성금으로 6억5,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종각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기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소임에 충실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이번에 기탁한 성금이 지역 내 코로나 확산 방지와 치료 활동 지원과 여러 사회취약계층 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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