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화제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15회 예고를 공개되지 않고 누리꾼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14일 JTBC '이태원 클라쓰' 14회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와 조이서(김다미)의 핑크빛 기류가 더욱 짙어졌다.
김다미는 자신을 살뜰히 챙겨주는 박서준에게 마음이 움직였다. 또한 박서준 역시 김다미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 시청자의 설렘을 자아냈다.
특히 14회 마지막 부분 중 자신을 매몰차게 돌아서 가는 김다미의 뒷모습을 보는 박서준의 눈빛이 압권이었다.
통상 본방송이 끝난 뒤 다음 방송에 대한 예고편을 내보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태원 클라쓰'는 15회 예고를 공개하지 않았다.
매회 시청률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고, 종영까지 2회가 남아 있기에 '이태원 클라쓰'는 예고편을 공개하지 않고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박서준과 김다미가 이어지길 열렬히 바라는 시청자들은 다음 내용을 추측할 수 있는 15회 예고가 없자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대다수 시청자들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기에 결말 역시 해피엔딩으로 끝맺을 거로 추측하고 있다.
웹툰에서는 박새로이와 조이서의 사랑은 결실을 맺고, 장가그룹 유재명 회장에 대한 박새로이의 복수도 성공하면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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