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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우수공무원, 김창기·노정석 국장 등 28명 서훈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창기 국세청 감사관, 노정석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등 국세청 세무공무원 28명이 우수공무원으로 서훈됐다.

 

정부는 지난 2월 4일 2019년 국세청 우수공무원으로 홍조근정훈장 2명, 근정포장 3명, 대통령표창 11명, 국무총리표창 12명 등을 선정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홍조근정훈장에는 김창기 국세청 감사관, 노정석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이 상을 받았다.

 

김창기 국세청 감사관은 세정 취약분야에 대한 기획점검을 통해 납세자 불편사항에 대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사항을 마련하고, 부조리 예방활동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하여 자율적 청렴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정석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은 고액자산가의 변칙 상속, 증여, 자본거래 등을 통한 부의 무상이전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자산과세 분야 과세인프라 확충 및 전산화·과학화를 위해 노력해 자산과세 행정 발전에 기여해 서훈에 이르게 됐다.

 

근정포장에는 한경선 국세청 조사분석과장, 김동욱 국세청 소득세과장, 유병철 국세청 징세과장이 이름을 올렸다.

 

대통령표창에는 국세청 본청의 김광대·전재달·민강·오주희, 서울청에 남궁서정, 중부청 이창수, 인천청 윤재원, 대전청 조종호, 광주청 백계민, 대구청 최원수, 부산청 김종진 등이 선정됐다.

 

국무총리표창은 본청 권영림, 서울청 고만수·신래철, 중부청 박지원·김영기, 인천청 이정태, 대전청 표순권, 부산청 허종, 여수세무서 김정윤, 정읍세무서 차현숙, 수성세무서 백희태, 국세상담센터 윤석태 등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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