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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유성엽 “진짜 정읍 사람…4선의 힘으로 반드시 도약 이뤄낼 것”

농어민 공익수당·기초연금 인상, 신약산업단지 조성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전북 정읍·고창 예비후보인 유성엽 민생당 의원(사진)이 지난 20일 오전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21대 총선 정읍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유성엽 의원은 “공약이 헛되지 않으려면 지역을 잘 알아야 하고, 무엇보다 실현 시킬 힘이 있어야 한다”라며, “정읍에서만 정치해 온 진짜 정읍사람으로서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10대 주요 공약으로 ▲농어민 공익수당 2배 인상 및 대상 확대 ▲노인기초연금 10만원 인상 ▲자영업자에 대한 코로나 감세(부가세 감면)을 제시하며, 4선 중진 국회의원이 되어 정부의 지원을 적극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감염병 등에 대한 첨단 신약개발 산업단지 조성(신정동 첨단과학연구단지 활용 및 전북대 약대 캠퍼스와 협업) ▲농생명·바이오·스타트업 혁신도시 조성(농생명산업진흥원 구축 및 의료용 대마연구재배 스타트업 지원) 공약을 제시하며, 정읍의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생활 공약으로는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조기 완공 및 동학기념타워 건립 ▲내장산 관광 활성화(자생식물원 조성) 및 구절초 축제 전국화 ▲생활 밀접형 체육시설 확충 및 도시재생 활성화 ▲‘천원 택시’ 확대 운영 및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농어촌 버스 무료 버스 운행 ▲서해안·호남 고속도로 확장 등을 제시하며, 정읍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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