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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열 전 중부국세청 납보관, 안양·안산 월드세무법인 본격 활동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기열 전 중부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사진)이 월드세무법인을 신설하고 안양 평촌역과 안산 일대 납세자 권익보호에 나섰다.

 

1일 세무업계에 따르면, 이 전 담당관은 올해 1월 1일부로 월드세무법인을 신설, 대표 세무사로서 새 출발했다.

 

이 대표 세무사는 세무대 1기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36년간 국세청에서 조사, 심사, 납세자보호 영역에서 활동하며, 국세청으로부터 두둑한 신망을 받았다.

 

서울청 조사2국, 중부청 1국, 2국, 3국에서 모두 근무한 바 있는 조사통이며,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심사2담당관,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심사 영역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중부청 2국과 3국에서 활동하며, 부동산세 등 재산 관련 세금, 양도소득세 업무에 대한 깊은 지식과 이해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 안양, 부천, 남인천, 인천, 북대구 등 다양한 세무서 현장을 거치며 다양한 납세자들의 고충을 아는 인물로도 꼽힌다.

 

 

월드세무법인은 안양 평촌역 인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번지 206호 1595-1 KR 동우베스티움타워에 있으며, 수(秀)지점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87 평촌그라테아2 210호에 있다.

 

안산지사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358 자유센터빌딩 612호, 안산지점은 지사와 같은 건물인 자유센터빌딩 212호에 자리 잡고 있다.

 

이 대표 세무사는 “억울한 세금은 아무리 작아 보여도 납세자에게는 큰 사안이며, 월드세무법인은 최선을 다해 납세자 권리를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필>

▲62년 ▲경북 의성 ▲관악고 ▲세무대 1기 ▲경희대 경영대학원 ▲8급특채 ▲북대구세무서 ▲국세청 자료관리관실 ▲수원세무서 조사2과장 ▲중부청 운영지원과 인사계장(서기관10.6.1) ▲진주세무서장(120702) ▲중부청조사3-2과장(13.04.30) ▲청와대 파견 ▲중부청 개인신고분석과장(14.06.30) ▲중부청 조사2국2과장(14.12.26) ▲서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15.09.21) ▲국세청 소득관리과장(15.12.30)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심사2담당관 ▲국세공무원교육원 운영과장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1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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