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보험

KB손보, 운전자보험 신상품 출시 12영업일 만에 판매10만 건 돌파

‘KB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판매 개시 후 기록적 판매 달성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KB손해보험은 22일,운전자보험 신상품인 ‘KB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가 지난 4월 1일 출시 이후 12영업일 만에 판매1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달 25일부터 스쿨존 사고 시 처벌을 강화한 ‘민식이법’시행에 따라 운전자보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과 동시에 KB손보 신상품인‘ KB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만의 차별화된 기능 덕분으로 풀이된다.

 

KB손보는 ‘민식이법’이 시행된 지난 3월 25일부터 스쿨존사고에 대한 자동차사고벌금 보장을 최대3천만원까지 확대한 특약을 업계 최초로 출시하여 고객들의 늘어난 관심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였다.뿐만 아니라 업계에서 판매중인 운전자보험 중 유일하게‘페이백(Pay-Back)’기능을 탑재함으로써KB손해보험 운전자보험만의 독창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페이백’기능이란,자동차사고로 인해 부상등급 1~7급에 해당하는 상해를 입은 경우 등에 대하여 추후 납입해야 하는 보장보험료를 면제해주는‘보험료 납입면제’기능과 함께 이전에 납입한 보장보험료를 환급(페이백)해주는KB손해보험만의 대표 기능이다.이 경우 고객은 보험료(보장보험료)는 전혀 내지 않으면서도 운전자보험의 보장 혜택은 그대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KB손보의 ‘페이백’기능은 보험료 납입기간 내에 납입면제 사유에 해당하는 사고 발생 시 기 납입 보험료 환급이 가능했으나 이번에‘KB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에 추가된‘페이백’기능은 납입기간뿐만 아니라 납입이 끝난 후 보장기간 전체에 걸쳐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 환급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40세,직장인A씨가20년납 90세 만기(보험료를20년 동안 납부하고90세까지 보장받는 경우)로 운전자보험에 가입하였는데 보험료 납입기간인20년 동안은 다행이 사고가 없었으나70세가 되던 해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쇄골이 골절되는 부상등급7급에 해당하는 사고 발생 시A씨는 기존에20년간 납입했던 보장보험료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뿐만 아니라A씨는 계약의 내용대로 90세까지 해당 운전자보험의 보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이번 상품 개발을 총괄한 KB손보 장기상품본부 배준성 상무는 “2020년 회사의 ‘턴어라운드(Turn-Around)’전략에 맞추어 차별화된 상품 포인트 개발로2분기 좋은 출발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KB손보는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상품 전략을 통해 가치 중심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