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신한금융지주(신한금융)는 24일 신한금융 올해 1분기 순이익이 9324억원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전년 동기(9184억원)에 비해 1.5% 증가한 것이다. 1회성 요인 및 오렌지라이프 지분인수 효과를 감안하면 경상 당기순이익은 8000억원 중반을 기록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 “이번 1분기 실적은 코로나19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았지만, 2분기부터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의 영향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신한금융은 ‘그룹 공동 위기관리 대응 계획 수립’과 ‘원신한 기반의 기초체력 강화 전략’을 통한 위기극복 노력들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은 6265억원이며 전년(6181억원) 대비 1.4% 증가했다. 신한카드 1분기 당기순이익은 1265억원이고 전년(1222억원)에 비해 3.6% 늘었다.
신한금융투자 1분기 당기순이익은 467억원이다. 전년(708억원)에 비해 34.1% 감소했다. 신한생명 1분기 당기순이익은 397억원으로 전년(539억원)에 비해 26.3% 줄었다.
오렌지라이프 1분기 당기순이익은 595억원이며 전년(476억원)보다 25.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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