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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톡톡]5월 2주(5월 11일~5월 17일) 분양일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5월 둘째 주에는 건설사들이 견본주택 오픈을 대거 예고하고 나서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 12개 사업장이 견본주택을 일제히 열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설 예정이다. 전체 물량은 1만여 가구에 달한다.

 

대부분의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관람을 제한하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해 운영한다.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청학 우성스마트시티뷰' 등은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함께 예약제를 실시한다.

 

청약 접수는 7곳에서 총 549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서울 강서구에서는 8일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우장산숲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경기 화성시에서는 '신동탄포레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부산 수영구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 청약 접수 단지

 

12일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서구 화곡동 1027-5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우장산숲 아이파크' 해당지역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76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24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같은 날 GS건설은 화성시 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역(반월동 17번지)에 '신동탄포레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297가구 규모다.

 

◇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

 

15일 우미건설은 하남시 위례신도시 A3-2블록에서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90~119㎡, 총 420가구로 조성된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광명시 광명뉴타운 15구역(광명시 광명동 322번지)에 선보이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 12개동, 전용면적 36~84㎡, 총 1335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46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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