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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내달 분양 예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97-5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는 송도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 5000여 가구 가운데 1100가구의 대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8개동, 전용면적 84~156㎡로 지어진다. 최근 수요의 니즈에 맞춘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 주변으로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이 향후 개통 예정이다. GTX-B 노선은 송도에서 여의도를 거쳐 남양주(마석)를 잇는 급행철도로 구성된다. 또한 수도권전철 수인선 송도역으로 KTX연장도 계획돼 있다.

 

이 외에도 차량 이용 시 송도나들목(IC), 옥련IC 등을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접근성이 편리하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앞으로 초등학교(2021년 예정), 중학교(2022년 예정) 부지가 있어 걸어서 통학 가능하며, 1km 내에 총 6개의 초·중·고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채드윅국제학교, 인천대,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 카톨릭대 등도 가깝다.

 

생활 편의시설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비롯해 코스트코, NC큐브커낼워크, 롯데마트, 홈플러스 송도점, 트리플스트리트가 인접해 있고, 이랜드몰, 롯데몰, 송도 세브란스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근린공원이 많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송도랜드마크씨티 근린공원과 송도달빛축제공원, 송도센트럴파크, 잭니클라우드GC 등도 인접해 있다. 송도 원터프론트호수와 서해바다도 인접해 있다.

 

또, 현대건설의 첨단 살균·청정 환기시스템 특허기술인 'H클린알파 2.0'이 도입된다.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헤파 필터로도 제거할 수 없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곰팡이 등을 동시에 제거 가능하다.

 

단지 주동 입구 공동현관에서부터 에어샤워(유상옵션)로 1차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클린 엘리베이터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제공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단지 내 '미세먼지 신호등', '쿨링 미스트', '미세먼지 저감숲', 'O2키즈스테이션'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실내 키즈 놀이터인 'H 아이숲'과 'O2 어린이집', 'O2 골든라운지' 등의 시설도 도입된다.

 

현대건설 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을 통해 조명 및 난방 제어,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으로 택배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한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공간활용도 높은 평면도 적용될 계획이다. 전용 84㎡(일부타입)에는 알파룸,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의 수납공간이 들어서며, 전용 99㎡(일부타입)는 주방이 개방돼 거실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안방과 거실을 넓게 쓰는 '광폭설계'가 도입된다.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세대주나 주택 유무 관계없이 청약도 가능하다.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인천시 전용 85㎡ 이하 250만원) 가구주가 아니어도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 주택 당첨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을 할 수 있고, 당첨자 발표도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송도 랜드마크시티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위치해 있고 개발 계획도 많아 인천 내 수요는 물론 서울과 기타 수도권 등에서도 관심이 높다”며 “송도국제도시 내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는 만큼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 지어질 예정이며, 내달 개관한다. 입주는 오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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