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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속보] 성동구청, 송정동 거주 해외 입국자 확진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성동구에서 코로나19 41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성동구청에 따르면 송정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중이라고 전했다.

 

A씨는 필리핀 국적으로 무증상자로 알려졌으며 가족(배우자, 자녀 6월 2일 음성판정)은 현재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성동구청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필리핀에 지난 2월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체류하며 감염 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지난 30일 오전 4시 32분 마닐라에서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가족과 함께 인천공항에 입국했으며, 자차를 이용해 성동구 자택에 도착 후 자가격리를 이행 중이었다.

 

31일 자가격리를 이어오다 1일 가족과 함께 성동구보건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체 채취 결과 2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음은 성동구청이 밝힌 41번 확진자 발생 현황이다.

 

★ 성동구 41번째 확진자 발생 알림

★ 해외(필리핀)에서 입국한 성동구 41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여 알려드립니다.

 

5.30(토)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성동#41 : 필리핀 국적, 송정동 거주, 30대, 무증상, 서울의료원 이송 예정, 가족(배우자, 자녀 6.2 음성 판정) 자가격리 중

 

- 감염경로: 해외 유입(필리핀 2.28.~5.29 체류)

 

○ 5.30(토)

 

04:32 마닐라 출발 아시아나항공(OZ704) 이용해 가족(배우자, 자녀) 함께 인천공항에 입국

 

07:30 자차 이용해 자택 도착 후 자가격리 이행

 

○ 5.31(일) 자택에서 자가격리 유지

 

○ 6.1(월)

 

11:13 가족과 함께 성동구보건소 방문, 코로나19 검체 채취(자차 이용, 마스크 착용)

○ 6.2(화) 오전 확진 판정, 배우자 및 자녀는 음성 판정

 

15:30 서울의료원으로 이송, 자택 방역소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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