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배우 김희원이 '바퀴 달린 집'에서 박보영과 스캔들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김희원은 박보영과의 스캔들을 묻는 공효진에게 "황당하다. 말도 안돼서 그냥 아니라고 하고 말았다"며 웃어 넘겼다.
앞서 김희원은 박보영과 스캔들에 휩싸인 바 있다. 이들의 열애설은 올해 초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작됐다.
김희원과 박보영 두 사람이 서울과 안동, 영덕 등을 함께 여행했다는 글이 게재됐으며, 이들이 방문했던 식당에 걸린 두 사람의 사인, 영덕의 한 카페 CCTV 캡쳐 화면 등이 확산되며 스캔들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박보영은 "김희원과는 작품을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 "도를 넘는 '시나리오'를 쓰는 이들은 고소하겠다"고 경고했다.
김희원 역시 "아니다"라고 박보영과의 스캔들을 일축하며 해프닝으로 끝났다.
한편, 김희원은 1971년 생으로 49세, 박보영은 1990년 생으로 30세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9살 차이난다. 이들은 영화 '피 끓는 청춘', '돌연변이' 등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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