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지방흡입 시 마취과전문의 상주 확인 중요

무더워진 날씨 가벼워진 옷차림과 함께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왔다 급하게 다이어트를 하기에는 늦은 감이 있기에 지방흡입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이다.

 

그러나 최근 지방흡입술 도중 일어난 안전사고에 대해 이슈화가 되며 경각심이 커지고 있기에 지방흡입을 앞두고 있다면 무엇보다 병원의 안전시스템을 체크해봐야 하겠다. 안전한 지방흡입술과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수술 전 다음 안전시스템에 대해서는 반드시 확인 후 병원을 결정해야만 한다.

 

▲전신마취 수술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마취사고 예방을 위해 마취과 전문의 상주 여부 ▲담당 집도의와 수술 집도의가 동일한지 성형외과 전문의인지 확인할 수 있는 수술실명제 시행 여부 ▲유령수술 근절을 위해 수술 중 보호자 CCTV참관 시스템 시행 여부

 

지방흡입술을 진행할 병원을 알아보고 있다면 환자 스스로 안전한 성형과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 안전시스템에 대해서는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

 

지방흡입술은 복부나 러브핸들 팔뚝 등 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 부위에 진행 가능한데 수술 , 전에는 환자의 체형과 나이 지방 상태 등을 꼼꼼하게 분석해 안전을 우선순위로 두고 개인 , 맞춤형으로 진행해야 한다.

 

개인의 지방 양에 따라 흡입하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무리한 제거는 피해야 한다. 또한 개인에 따라 피부지방만 제거할 수도 있으며 지방 제거와 근육 성형을 병행할 수도 있다.

 

더불어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를 통해야 한다. 무리한 수술로 인해 피부 탄력 저하 및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격 이벤트 등에 현혹되어 병원을 결정하기보다 안전을 기반으로 하는 병원에서 수술을 진행할 것을 권고한다.

 

글:그랜드성형외과 이세환 대표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