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9℃
  • 구름많음강릉 23.0℃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대전 20.5℃
  • 구름많음대구 20.3℃
  • 구름많음울산 20.7℃
  • 구름많음광주 20.3℃
  • 구름많음부산 21.6℃
  • 구름조금고창 ℃
  • 맑음제주 23.1℃
  • 구름많음강화 18.4℃
  • 구름많음보은 18.3℃
  • 구름많음금산 20.1℃
  • 구름조금강진군 22.3℃
  • 구름많음경주시 18.9℃
  • 구름조금거제 21.7℃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자녀에게 발생되는 부정교합, 일찍부터 치아교정 통해 바로 잡아야

치아는 유전요소가 크기 때문에 부모의 치아 및 구강상태를 보면 자녀의 향후 구강상태를 미리 예측하고 사전에 조치를 취할 준비를 할 수 있다. 부모의 영향으로 자녀에게도 발생될 수 있는 현상 중 하나는 부정교합이다. 부정교합은 치과 내원을 통해 정기적인 검진을 하고 적정 치료시기를 파악해 제때 어린이 교정치료를 통한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아이들이 치과치료를 받는 것 자체를 무서워하므로 교정치료를 꼭 지금 받아야 할지에 대해 학부모들의 고민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어린 시절에 부정교합 증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치료를 미룬다면 성인이 되어서 치아상태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는 반드시 필요하다. 자녀가 일찍부터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부정교합은 치아의 배열이 고르지 못하고 형태나 위치에 문제가 있어 윗니와 아랫니가 잘 맞물리지 못하는 형태를 말한다. 이를 장시간 방치할 경우 미용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기능에 있어서도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어린이 부정교합은 현재 상태에 따라 심각성을 나눌 구 있다. 이가 삐뚤삐뚤하거나 치아가 턱보다 크거나 작은 경우, 혹은 윗니가 아랫니를 덮거나 튀어나온 경우, 아랫니가 윗니를 덮고 있는 경우 등이 그 예인데, 어린 아이일수록 아직 뼈가 완전히 굳은 상태가 아니므로 치과 내원 후 조기에 교정치료를 해 준다면 개선과 예방이 가능하다.

 

어린이 부정교합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로는 우선 삐뚤어진 치아로 청결관리가 어려워 충치발생이 쉽고 음식물을 씹을 때 좌우 불균형으로 머리가 한쪽으로 기울어 목, 어깨, 허리 근육들의 균형이 깨져 통증발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유치를 너무 일찍 빼면 주위 치아들의 움직임이 잦아져 치아배열이 흐트러질 수 있고 손가락을 빨거나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은 치열 형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개선이 필요하다.

 

글 : 아산 바른탑치과 노지호 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