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안면윤곽수술. 집도의에 따라 결과 달라질 수 있어…"기술보다 철학이 먼저"

안티에이징 시대가 도래하면서 외모 관리를 위한 뷰티시장이 확장되고, 일상에서 쉽게 성형 수술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대한민국 성형시장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일반화 되어지면서 안전함을 기본으로 한 환자가 만족 할 수 있는 성형외과 선별에 대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특히 안면비대칭을 원인으로 안면윤곽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 환자마다 원인과 뼈의 특성이 달라 전문적인 안목과 세심함 그리고 환자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한 철학이 앞서야 한다고 전문 의료업계는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안면비대칭 수술에 있어 환자의 안전은 그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안면비대칭 수술에 있어 환자의 안전을 지키면서 흡족한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정직한 진료 철학이 우선되어야 한다. 검증되지 않는 환자의 현재 상태에서 구태여 수술이 필요하지 않거나 수술 후 효과가 미미할 경우 수술을 진행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 돼야 한다.

 

또한 맞춤 진료를 통해 환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 후, 진행해야 보다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안전한 안면윤곽 수술을 위해 성형외과를 전공한 전문의의 선별이 매우 중요하다.

 

국내 현행법은 의대를 졸업하면 최대 3개 영역까지 진료를 선택할 수 있다. 타 진료분야보다 성형외과는 상대적으로 집도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분야이므로 외적 병원의 규모보다는 임상경험이 풍부하게 누적된 전문의의 선별도 중요하다.

 

또한 저가 프로모션을 자주 하는 병원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평소 실력있던 의료진도 프로모션으로 환자가 급증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같은 시간 대비 수술량이 늘어나 세심한 수술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글: CBK 성형외과  김준현 대표 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