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고태진 관세사, 수출입 中企 사업주 위한 ‘가이드 북’ 출판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업경영 실전 가이드북’ 수출입 분야 집필진 참여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경영 실전 가이드북’(이하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총 5권으로 출판된 가이드북은 12명의 전문가가 금융, 세무, 회계, 인사, 노무, 법무, 규제, 생산관리, 기술, 특허, 경영전략, 창업, 벤처, 정보화, 마케팅/디자인, 수출입 등 기업경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총망라해 1000문 1000답식으로 풀어냈다.

 

특히 본지 칼럼니스트인 고태진 관세사(경영학 박사, 관세법인 한림)는 이번 ‘가이드 북’에서 수출일반에서 수출계약 및 FTA 이르기까지 수출입 전반에 대한 내용을 Q&A식으로 풀어 집필하였다.

 

'가이드 북'에는 수출일반, 수출계약 및 절차, 관세통관, 관세환급 및 절차, 관세통관, 관세환급 및 품목분류, FTA 일반, FTA 적용 및 통관, 원산지 판정, 원산지 서류 및 관리 등 수출입 실무 전반에 관한 사항 중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만 알차게 담아냈다.

 

이 책은 수출에 관심은 있으나 어떤 것부터 해야 할지 몰랐던 사업주에게 ‘사이다’처럼 시원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고태진 관세사는 “올해 코로나19로 경영이 특히 어려운 가운데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에 비해 정보가 현격히 비대칭적이며 접근조차 하지 못해 적합한 정보를 경영에 적용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이번 수출입 분야 가이드북은 그간 기업들을 상담하고 컨설팅하며 공통적이고 반복적으로 궁금해 했던 내용과 FTA와 같이 전문적인 분야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써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집필 배경을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