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배우 신재하가 유일한 여사친으로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를 언급했다.
신재하는 정은지와의 인연에 대해 "워낙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라며 은지의 노래를 좋아한다. 은지가 부르는 스타일이나 작곡한 노래를 팬으로서 많이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은지가 부른 '겨울왕국2' OST인 'Into the Unknown' 커버송 캡쳐화면을 게재해 "3분만 렌탈하고 싶다"고 적었다. 하지만 정은지는 답글로 "3분도 안된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 신재하는 정은지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정은지는 신재하에게 "여사친 많을 것 같다"고 질문하자 "NS로는 그렇게 보일 수도 있는데 여사친은 없다"고 딱 잘라말했다.
이어 "작품을 했던 여배우들을 밖에서 만난 경우는 은지씨 제외하고 다른 분들은 손에 진짜 꼽는다. 은지씨는 본 지 오래됐고, 성격이 잘 맞아서 편하다"며 유일한 여사친으로 정은지를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