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이하늘 박유선 이혼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하늘과 박유선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이하늘 박유선의 이혼 이유'가 화두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늘은 부부관계가 참 어렵다며 "우리가 이혼 한 이유보다 여전히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출연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혼 후 심경에 대해 "서글프다. 세상에 나 혼자구나 싶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박유선은 이하늘과 20살에 이하늘을 처음 만나 11년을 열애와 동거 끝에 31살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 3월 각자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진살을 언급했다. 박유선은 "원진살 처음 얘기한 곳 기억하느냐. 진짜 유명한 데라더라. 엄청 용하다고 한다"고 말했고, 이하늘은 "우리 원진살을 제일 처음 발설한 곳 아니냐"고 답했다.
그러면서 "결혼 날짜를 잡고 갔는데 거기도 우리 결혼하지 말라고 했다. 사실 결혼을 나중에 하라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들이 언급한 '원진살'이란 별다른 이유 없이 서로 싸우고 원망하는 관계를 뜻한다.
한편, 이하늘 박유선의 이혼 사유는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로 편안한 모습과 스킨십으로 실제 이혼한 부부가 맞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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