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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우수 파트너사 51곳에 새해 선물 전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1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파트너사와의 만남의 행사를 대신해 새해 선물을 지급했다.

 

새해 선물은 커피머신과 함께 2020년 한 해 동안 함께 해준 파트너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2021년 한 해도 소통하고 상생하겠다는 롯데건설의 다짐을 담은 엽서가 동봉됐다.

 

롯데건설은 이번 선물 뿐 아니라 지난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손 소독제와 마스크로 구성된 코로나 방역키트, 간식 자판기 등을 파트너사에 제공하며 상생에 앞장섰다.

 

또 지난해 2월부터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경영 안정을 위해 외주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에는 자재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 등 21년 만기 도래하는 기업전용구매카드(약 551억 원)에 대하여 미리 결제를 진행해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최근에는 파트너사 자금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2011년부터 시행 중인 직접 대여금과 동반성장펀드 금액을 대폭 증액하며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에 힘썼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새해 선물을 받고 조금이나마 웃음 지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근로자와 고객, 사회, 파트너사 등 이해관계자를 고려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 중 하나로 동반성장 홈페이지와 우수 파트너사 협의체 등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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