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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2021년 중소기업 주요지원사' 안내 리플릿 발간

기업 문의가 많은 11개 핵심 테마 선정해 수요자 맞춤 구성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수출초보기업이 올해 세관의 중점 지원사업을 손쉽게 찾아보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2021년도 중소기업 주요지원사업’ 안내 리플릿을 발간하여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리플릿은 FTA 인증수출자 신청 및 인증,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전자상거래업체 수출지원 프로그램 등 서울세관에서 지원하는 총 11개 핵심적인 관세행정 지원사업이 페이지 별로 구성되었다. 

 

'각 프로그램별 주요내용 및 절차 등 핵심사항을 초보자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고, e-Book으로도 제작해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수출초보기업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관세행정 분야인 수출통관, FTA활용, 관세환급, 외환신고, 품목분류를 1:1 문답형식으로 제작한 온라인 콘텐츠 “수출기업이 알아야 할 핵심관세행정” 5편 및 FTA포털 자료 등 총13편을 QR코드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상황에서 수출호조가 경기 회복을 이끌고 있는 만큼 2021년 새해에도 우리기업의 수출 확대를 통한 경제반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번에 발간된 리플릿이 효과적인 맞춤형 수출교육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본부세관은 올해 新성장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의료·헬스, 온라인 장비, 가정생활용품, 그리고 ‘한국판 뉴딜’ 관련 전자·전기 분야를 중점 지원 분야로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또한 비대면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새로운 수출활로로 자리잡은 전자상거래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내 리플릿은 서울본부세관 홈페이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안내 리플릿(e-Book)이 필요한 기업은 아래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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