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임플란트 부작용 예방, 체계적인 사후 관리가 중요
서울 화곡동에 거주하는 A씨(57세)는 최근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에 들어서며 “차가운 바람이 부니 이가 너무 시려서 불편하다”며 통증을 호소했다. 설상가상으로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선호하는 취향이 치아 탈락으로 이어져 A씨는 치과를 방문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치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A씨의 사례처럼 치아의 상실은 저작기능의 문제, 나아가 소화기관의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못해 소화기관에 무리를 일으키게 되고, 이는 면역력 저하뿐만 아니라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이처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치아가 치주 질환 또는 외적 사고 등에 의해 상실되었다면 가능한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치료 방법이 임플란트이다. 임플란트는 주변 치아를 삭제하지 않으면서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회복시키는 치과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데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과도한 홍보를 진행하는 치과에서 임플란트를 시행할 경우 다양한 부작용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철저한 사후 관리가 병행되지 않으면 임플란트 주위염 등 다양한 추가 질환으로
- 서울원탑치과 김근일 대표원장
- 2021-01-12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