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진출한 중국계 e커머스 업체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의 개인정보 침해·유출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공정위 직권조사로 개인정보침해 및 해외 유출 관련 불공정 약관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활용한 경우 공정위 제재를 받게 된다. 공정위는 현재 알리와 테무에 대해 허위‧과장광고 및 소비자 보호 의무 위반 관련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련 법에 따라 정보보호 투자와 전담 인력 등 기업의 정보보호 현황을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하는 정보보호 공시 대상 기업 662곳을 6일 발표했다. 올해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 기업은 회선 설비 보유 기간통신사업자가 소폭 증가했고, 사업 분야(IDC·상급종합병원·IaaS), 매출액(3천억원 이상), 이용자 수(100만명 이상) 기준별 대상 기업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상세한 정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누리집(www.msit.go.kr), 전자공시시스템(isds.kisa.or.kr, 이하 공시 종합포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기업 중 스스로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오는 13일까지 이의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전자우편(isds@kisa.or.kr)으로 내면 이의신청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다.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 기업과 자율적으로 정보보호 공시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30일까지 정보보호 공시 현황을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isds.kisa.or.kr)로 제출해야 하며, 공시 의무를 위반해 정보보호 현황을 공시하지 않으면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이 자율적으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서울시는 오는 6∼22일 영등포구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에서 무인사진관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센터의 무인사진기로 가족사진을 찍고 제출하면 우수 참여자를 선발해 상장과 경품을 지급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3∼4일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DDP 봄축제: 디자인 동물원' 행사에 지역 아동 60여명을 초청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을 비롯해 'DDP 어린이 투어', '잔디 언덕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은퇴 및 생애 설계 컨설팅기업인 중앙이아이피의 강창훈 대표가 지난 3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상생협력을 지원하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이 연구소는 중소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이 원하는 분야 전문가 그룹의 조언을 받고 협업하며 경영 활성화를 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강 사무총장은 코레일 인사노무분과 자문위원, 고령사회고용진흥원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현재 다가치포럼 사회적협동조합 고문,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 배움대학 지도교수, 고령사회고용진흥원 고용연구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스피(KOSPI)200 종목 기업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신흥국과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는 2023년 결산 재무제표를 반영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투자지표를 전날인 2일 종가 기준으로 산출한 결과 코스피200 기업의 PBR이 1.0배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PBR은 코스피 상장기업의 현재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비율로 PBR이 1배 미만이면 시가총액이 장부상 순자산가치(청산가치)에 못 미칠 정도로 저평가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의 PBR 1.0배는 같은시기 기준 23개 선진국 전체 평균 PBR 3.2배 및 24개 신흥국 평균 PBR 1.7배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비교 국가인 선진국 및 신흥국의 PBR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국가별 지수를 기준으로 산출됐다. 선진국 가운데 미국 PBR은 4.7배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어 프랑스 2.1배, 영국 1.9배, 일본 1.6배 순으로 나타났다. 신흥국 중에서는 인도 4.4배, 대만 2.7배, 태국 1.7배, 브라질 1.4배, 중국 1.2배 순이었다. 코스피20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가 오는 17일 서울 중구에서 한부모 가정의 자녀 양육 및 교육 지원을 위한 ‘한부모 가정 고민상담소’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한부모 가정, 신청은 14일까지 대한사회복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BAT로스만스와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한부모 가정 자립 지원 사업’을 통해 한부모 가정에 자녀 양육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조언과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강사에는 HD행복연구소 최성애 소장이 참여해 ‘공감과 신뢰를 쌓는 효과적인 양육법 교육’에 나선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한다.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는 “고민상담소가 한부모 가정이 직면한 다양한 도전을 극복하고, 독립적인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들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부모 가정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사회복지회 공식 홈페이지 및 산하 한부모가족복지시설 5개소(편한집, 우리집, 잉아터, 어린엄마둥지, 사랑샘) 강남복지재단 등 유관기관을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전력거래소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자매결연 사회복지 시설인 이화영아원에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간식 나누기' 행사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오는 4일에는 금성원 청소년 및 교사 30명과 함께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30일 안전보건공단과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총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경총과 공단은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기업의 안전 역량 향상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대·중소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등 서비스 안내, 사업장 안전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3월 산업생산이 4년여 만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全)산업 생산지수 과거 추세를 짚어보면 오름과 내림을 반복하는 과거의 추세선 상에 들어온 것은 맞다. 하지만, 앞선 4개월간 뜨뜻미지근한 오름세 후 3월에 크게 나가떨어진 모양새인데다 선행지수 역시 미지근한 모양새라서 당분간 한국경제의 역동성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전 산업 생산지수는 112.6으로 전월보다 2.1% 줄었다. 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한 것이며, 2020년을 기준점으로 한다. 전 산업 생산지수의 전월 대비 증감은 지난해 11월(0.3%)·12월(0.4%)에 이어 올해 1월(0.3%), 2월(1.1%)까지 4개월째 증가세를 기록하다가 3월 –2.1%로 뚝 떨어졌다. 4개월 치 성장치를 한꺼번에 깎아 먹은 셈이다. 전 산업 생산지수는 마치 사람의 맥박 강도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처럼 등락을 반복한다. 따라서 진폭의 크기와 너비 두 가지에서 경기 흐름을 진단하게 된다. 최근 지수 자체의 등락 추세를 보면 연말 결산에 맞춰 생산지수가 오르고 1분기 말에 떨어지는 추이가 반복됐다. 맥박이 뛰긴 뛰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