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부산시는 2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조달청, 한국남부발전, 한국조달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형 혁신조달 전국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혁신조달은 혁신제품이 상용화되기 전에 공공기관이 초기 구매자가 돼 사용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질을 향상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부산지역 혁신기업의 혁신조달제도 접근성 강화, 혁신시제품 발굴 및 구매, 혁신시제품 지정기업의 공공판로 지원, 혁신조달 정책 홍보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현재 30개 기업의 31개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했다.

    조달청의 혁신시제품 시범사업으로 부산의 25개 수요기관이 테스트 수요 매칭으로 18개의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 44억9천만원으로 구매해 공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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