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달 17일부터 해외 통합 정보망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올해 하반기 해외 취업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이 선정한 46개 연수 과정에서 순차적으로 798명을 뽑는다. 해외 취업 결격 사유가 없는 만 34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연수 국가별로 보면 미국(262명), 일본(134명), 베트남(80명) 등이 많다.
연수생은 어학과 직무교육뿐 아니라 취업 상담·알선, 취업 이후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 정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공단은 교육 비용의 80∼100%를 지원한다.
공단은 연수생의 코로나19 피해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위기 대응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사업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