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능하 제6대 인천본부세관장 취임 "수출입기업 지원에 모든 역량 집중"

2021.08.17 16:58:08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업무를 시작하고 있는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 [사진=인천본부세관]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업무를 시작하고 있는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 [사진=인천본부세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제6대 인천본부세관장으로 최능하 신임 세관장이 17일 취임했다.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고려하여 취임식을 생략하고 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첫 일정으로 세관 소관 시설에 대한 방역 상황을 점검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신임 인천본부세관장은 이 날 방역현장 점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출입기업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과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틈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물품이 반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가운데)이 세관 소관 시설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본부세관]

▲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가운데)이 세관 소관 시설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본부세관]

 


한편, 최능하 세관장은 1963년생으로 1984년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공직에 입문했다. 이어 관세청 감찰팀장, 운영지원과장, 인천본부세관 세관운영과장, 관세청 감사관 등 관세행정의 중요 요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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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채린 celina5246@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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