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폐막…올해의 그랑프리 2편 선정

2021.08.27 22:47:43

전체 수상작 619편…호주 최다 수상, 한국은 4위 기록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부산국제광고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끝내고 27일 폐막했다.

올해 대회는 619편(광고인 572편, 일반인 47편)의 수상작을 냈다.

올해의 그랑프리로 제품서비스 광고 부문에서는 호주의 '도네이션 달러'(Donation Dollar)', 공익광고 부문에서는 홍콩의 '더 코스트 오브 불링'(The Cost of Bullying)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네이션 달러'는 소비가 아닌 기부를 목적으로 동전을 발행해 기부를 독려한 캠페인 광고다.

제일기획 홍콩법인이 출품한 '더 코스트 오브 불링'은 온라인 게임 내에서 발생하는 따돌림, 폭언, 괴롭힘 등 사이버 폭력 해결을 위한 캠페인 작품이다.

 

온라인으로 열린 올해 부산국제광고제에는 63개국 1만9천697편이 출품,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1천726편(광고인 1천575편, 일반인 151편)이 올랐다.

본선 심사는 23개국 40명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최다 수상 국가는 수상작 73편을 배출한 호주가 차지했다.

일본이 69편으로 뒤를 이었고, 한국은 제일기획이 출품한 이마트의 '세이프 세일'(SAFE SALE) 등 40편 입상으로 4위를 기록했다.

올해 619편 수상작에 대한 정보는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www.adstar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부산국제광고제는 '시프트'(Shift, 코로나 시대의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를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온라인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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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회 기자 meetagain@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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